2011.04.05 13:15
뜬금없고 죄송스럽습니다만,
무슨 일에나 믿을만한 곳이 이곳인지라 삼가 여쭈어보려 하옵니다......
5년간 함께 인터넷의 바다를 항해해 온 노트북이 쓰러졌습니다.
직영 서비스센터 찾아가니 부품은 이상없다해서 4만5천원 내고 포맷해왔는데,
하루 쯤 낑낑때며 돌아가더니 다시 비실대더군요.
서비스 센터에서는 다 검사해서 보낸 거니
니가 잘못 사용, 고객 과실~
요금을 다시 내고 다시 포맷하라는데......
(저, 회사 전산실에서 워드랑 오피스 깔아오고
인터넷 뱅킹 한 번 밖에한 거 없습니다요 -_-)
화나고 억울하고 약오르고 기타등등하기도 하거니와...
똑같은 일이 또 생길 것 같은데
정신건강 상 더이상 상종할 일을 안 만들고 싶네요.
그래서...
부품은 말짱하다고 확인했으니
컴닥터나 컴 119 그런 걸 불러보거나
어디 들고가서 밀고 다시 깔아주세요 하려는데...
그거 믿을만 한 건가요?
주변에 사람이라곤 컴맹아줌마들만 있어서리 부탁할 데도 없습니다ㅠㅠ
2011.04.0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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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5 18:34
그런데 포맷 비용이 4만 5천이나?; 딱히 뭐 프로그램 깔아주고 그러는 건 아니죠? 노트북 살 때 받은 복원디스크 안 갖고 계세요? 그것만 있으면 저도 할 수 있던데.;
(저도 나무랄 데 없는 컴맹을 자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