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최근의 일상

2011.04.06 00:04

타보 조회 수:1263

1. 이상하게 제가 배우는 데는 강사분들이 자주 바뀌어요.(올라서 바뀌는게 아님)

 

그러다보니 강사들마다 저마다의 스타일이 있는데 거기에 적응하느라 수영실력이 안 느는게 아닐까 싶어요

(라고는 하나 그저 비겁한 변명이지 ㅋㅋ)

 

새로오신 강사님은 인상은 좋아보이는데.......먼가 모르게 보고있으면 알 수 없는 본능적인(마치 육식동물앞에서 잡힌듯한 초식동물같아지는 느낌)

 

공포감에 나혼자서 몸부림칩니다....(치즈인더트랩에서 여주인공의 예민한 촉이 이런걸까 싶음.ㅋㅋ)

 

자주 마주치면서도 비집고 들어갈수가없으니..근데 거기서 더 다가오는 총체적 재난...-_-.....

 

저에게 신이 들려야 제가 변할듯..벼락맞아도 좋으니 지금 내 모습에서 다 변해버리고 싶다고

 

외치니 어머니 said ;벼락맞으면 즉사던지 평생 불구로 사는거지 생쇼하는구나..'

예 하루하루 벽돌쌓듯 그런것이죠...로또를 바래선 안됨.(그러나 나에겐 시간이 없다는게 치명타..)

 

 이 강사님을 좋아하는건 아니구요. ... 그냥 무서워요.

 

 

2. 나얼씨 트위터에 묘한 글이 있네요.(강조하지만 까는건 아님)

 

주인의 말을 잘 듣는 동물은 장수한다 -동물농장-

 

뭔가 싸늘하게 무섭.......(요상한 촉 activatedㅋㅋㅋ)  근데 주인이 싸이코패스면... 목숨이 몇시간은 연장되긴 하겠죠.

(그냥 내가 성격이 삐뚤어져서 꼬장꼬장하는걸지도)

 

3. 탄수화물을 잘 안먹으니 급 쳐졌다가 빵을 먹고나니 급 기분좋아지는 이 배신자같은 뇌 호르몬때문에

다이어트가 힘듭니다.  원래 다이어트가 힘들지만 근본부터 축 쳐지니까 제가 힘드네요.  뭐 좋은방법이 없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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