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내 상담실?도 추천하시던데 전 졸업한지 오래되었네요.ㅎㅎ

왜 영미권 영화를 보면 테라피스트라고 하나요?

심각한 우울증 등의 정신적인 문제가 있지 않더라도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 하면서 도움 받잖아요.

(우리나라로 치면 친한 언니 역할)

 

약간의 우울함, 무기력과 게으름, 자존감 저하, 티비컴음식 의존증;;등등으로

봄인데도 몇달째 축 처져 있는데

가만 생각해 보니 심하진 않지만

예전부터 줄곧 이래왔다는 생각이 들면서

이 무기력 상태에서 저 혼자 힘으로 빠져나올 수 없다고 인정하게 됐네요.

 

정신과의 그런 무거운 느낌이 아닌

(정신과에 갈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서요-제가 정신과에 편견을 갖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일상적으로 상담 받을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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