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 문득 '조안리'씨의 책을 접한이후로

이분은 제가 제일 존경하는 분이 됐어요~

 

 

정말로 좋아해요, 그래서 어렸을때부터 제 꿈은 이분이 운영하시는

Star communication에 들어가는 거랍니다

 

그래서 전 고등학교때에도 목표가 있었죠

가고 싶은 회사가 있다고 얘기를 하면 주위 사람들은 모두 다 '삼성? LG?' 이렇게 반응을 하곤 했죠ㅎㅎㅎ

 

얘기를 하다보면 '조안 리'씨를 아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어요.

그러다가 어떤 언니를 만나게 됐는데 그 언니도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 '조안 리'씨라는 얘기를 듣고 얼마나 서로 반가워 했는지!

그 언니도 '조안 리'라고 말하면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대요ㅎㅎㅎ

 

그정도로, 그 분을 아는 사람이라면 급속도로 가까워지는 그러한 친근감을 가지게 돼요ㅋㅋㅋ

 

고등학교때까지의 꿈은 대학교를 가면 언젠가는 이분께로 가서 만나보고 상담을 받아보고 싶다라는 간절함이 있었는데

 

대학을 뜻하지 않게 사범대학으로 오게 되면서 제 꿈은 아직 선생님은 아니지만,

문득 초중고때의 제 꿈과 희미하게 멀어지는걸 느꼈습니다

 

사범대학이라는게 그야말로 특수대학이고 제 과 동기,선후배들은 다 선생님이 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니깐요

정말로 최근에는 한 거의 2주동안은 선생님이 되는것도 괜찮겠다 라고 생각했지만 다시 마음이 바뀌어서 선생님은 정말 아닌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다시 제꿈을 위해서 노력하려구요, 예전으로 돌아간것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고3때 수능끝나고 토플학원을 다녔었는데 거기서 친해진 언니가 어디 회사인지는 모르겠으나 인턴을 하고 계셨는데

그 다음날 모 호텔에서 '조안 리'씨를 만난다고 얘기를 해주셨던걸 듣고 마음이 얼마나 설레였는지..ㅎㅎ

책이라도 있으면 사인을 받아주시겠다고 했으나, 책은 저의 집에 있는 관계로 사인을 못받아서....마음이 아팠었습니당ㅠㅠ

그리고 그 언니분도 인턴이셔서 사인을 받기에는 어려운 직급이었던것 같구요, 제가 좋아하는걸 알고 말만 해주었던것같은데 그마저도 고마웠던 기억이 있네요

 

듀게에는 아시는 분들이 있으실 것 같아서요^^ 이렇게 한번 글 올려봐요!

 

p.s-예전에는 책도 자주 내시고 티비도 하셨는지 요즘엔 통 안보이셔서 보고 싶은 마음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40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92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913
247 섹스 앤 더 시티, 튀어나오는 동물의 숲, 7번방의 선물 잡담 [5] 수퍼소닉 2013.02.16 3641
246 러브크래프트 세계의 괴물 수렵요괴 Hunting Horror [6] Q 2013.02.09 3626
» '조안 리'씨를 아시는 분이 계신가요? [7] 발라바라니꼬 2011.04.10 3572
244 자각몽을 많이 꾸는 편입니다. [8] 스위트블랙 2010.07.05 3549
243 '나를 찾아줘'의 앤디 [1] 닥터슬럼프 2014.10.27 3533
242 [듀숲인지 바낭인지 듀나인인지 헷갈리는 글] 어느 수영카페(네이버)에서 벌어진 일에 대한 의문 [12] 무도 2013.03.27 3479
241 또 나가수...확실히 이소라의 존재감이 크긴 했었나 봅니다. [5] 시간초과 2011.06.13 3476
240 혼자 자취하는 분들 동물 키우시나요? [17] 자두맛사탕 2010.11.12 3464
239 편의점 알바 한달째.... [7] 화기치상 2010.12.20 3453
238 [야옹] 심란해서 투척하는 아기 고양이 사진 [8] 태시 2010.12.10 3444
237 나를 눈물 나게 하는 장면들, 이야기들 [34] 13인의아해 2012.06.20 3416
236 자두맛사탕님 힘내세요 [4] 셜록 2010.07.19 3381
235 도와주세요 ) 아이리버 u100 사용법을 몰라요..저를 위해 귀한 바이트 낭비해주실 분 찾아요... [5] 연금술사 2011.02.12 3381
234 현대 레알 사전 - 수영편. 퍼온 글인데 잼있네요 ㅎㅎ [5] 무도 2013.03.10 3336
233 [게임잡담] 마그나 카르타2, 레드 데드 리뎀션. 가난한 게임, 부자 게임 [11] 로이배티 2010.07.28 3334
232 밀덕 단신 <진흙속의 호랑이> 출간 [2] 듀라셀 2012.11.30 3299
231 재밌는 애완고양이 만화. [10] 말린해삼 2010.12.16 3298
230 우울할 때 보는 영화 [6] GO 2011.07.08 3277
229 [바낭] 중고거래 진상. [10] 가라 2011.01.18 3269
228 저는 무서운(?) 사람이었네요. [11] miho 2011.07.04 325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