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1.04.11 22:10

세상에서가장못생긴아이 조회 수:1469

1.

시립미술관 다녀왔습니다.

 

1-1

 

http://www.unionpress.co.kr/news/wys2/file_attach/2011/03/06/1299396390-74.jpg

 

프랑스하면 낭만 예술 그런 단어가 주로 떠오르는데,

사실 부가세라는 개념이 나온? 혹은 발명한? 나라가 프랑스라죠.

생각 외로 과학적이고 수학적인 나라라더라구요.

 

'베르나르 브네' 의 그림들도 그래서 그렇지 않은가라는 잡생각.

 

푸코의 배치에 대한 얘기처럼

수학교과서에 실리면 졸리지만

전시관에 놓여져있으니 시원시원하게 보기 좋더군요.

 

종종 그림을 집에 걸고 싶은 그림과

좋지만 걸어놓고 싶지는 않은 그림으로 나누곤 하는 저에겐

이 쪽은 걸어놓고 싶은 그림.

 

1-2

 

http://www.unionpress.co.kr/news/wys2/file_attach/2011/04/08/1302223980-77.jpg

 

미술대전 극사실회화 전시는

도대체 나는 왜 미술관에 가는가라는 질문에

답과 또 다른 질문을 던지더군요.

 

사진의 시대, 더구나 이젠 누구나 DSLR을 사서 찍을수 있는 시대에

저렇게 열심히 극사실주의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이라니

 

감동적이거나 어딘가 감정을 툭 건드리는 느낌은 덜하지만

그림을 좋아하신다면 꼭 한 번 볼 만 합니다.

 

1-3

무려 둘 다 무료입니다.

올라가는 길에 아네모네, 튤립, 팬지  참 예쁘게 피었어요.

오세훈은 디자인 서울, 디자인 서울 그러지 말고 꽃이나 좀 다양하게 많이 심어주시삼!!

 

2.

이걸로 마치기 뭐하니까 덤으로

(아래로 음식사진 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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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새우 (아마에비)를 좋아하는 데

돈은 없는지라

시장에서 만원에 10마리 남짓 사서는

껍질까서 쏙쏙 먹고는 하는데

왜? 저런 중후한 맛이 안 날까요?

그 숙성법은 어디에서 배워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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