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명의 멘티를 다 봤습니다. 그 중에 제가 좋아하는 몇몇 멘티들을 뽑아봤습니다.

 

 

1. 백청강

 

개인적으로 가장 군더더기 없이 말끔한, 그리고 목소리마저도 청아한 분입니다.

최종평가에서 부른 곡은 정말 명가수와 명곡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박완규의 '소녀처럼 너무 이쁘게만 불러서 별로다.'는,

너무 자기중심적 평가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이 자기처럼 노래를 불러야 한다면, 가수가 여러명 나올 이유가 없다고 봐요.

박칼린이 그를 중간점검에서 1등으로 뽑았을 때, 역시 박칼린이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아무튼 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멘티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셰인

 

음정이 많이 어긋납니다. 근데 목소리가 정말 무척이나 매력적입니다.

그 살짝 어긋나는 음정을 모두 커버해줄 정도이며, 심지어는 그 어긋나는 음정까지도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심사위원들이 평했던 것과 동일해요. '문제점이 있는데도 신기하게도 매력적이다.'

 

 

3. 일단 위 이 두 명이 개인적으로는 제일 좋고, 그 외에 좋았던 멘티들은,

백새은, 조형우이고, 아쉬운 분은 안아리입니다.

 

백새은 씨는 정말 음색이 좋고,

조형우 씨는 예전에 데이빗 오와 듀엣으로 댄스곡을 알앤비로 편곡했을 때, 음악적 감각과 실력이 있구나라고 느껴서 관심이 있었고,

개인적으로 안아리 씨의 목소리가 정희주보다는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29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684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7000
277 자객이 들이닥친 기분이었지만 [24] 가끔영화 2011.03.15 4431
276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스포일러 좀 있어요) [13] bunnylee 2010.08.20 4372
275 남들은 망작이라 불러도 저에겐 최고인 영화. [12] 외팔이 2011.06.04 4231
274 자자..잠깐만요. 메릴 스트립, 줄리아 로버츠가 모녀로 출연하는 신작에, 합류할 지 모르는 배우들이 ㄷㄷ [8] 프레데릭 2010.10.05 4223
273 정말 무섭다고 여긴 공포영화 단 한편만 꼽으라면요? [21] 스위트블랙 2010.07.03 4155
272 계간지에 실린 하루키 인터뷰 [14] aerts 2010.08.26 4150
271 김윤석 출연작을 찾아봐야겠어요 [6] 가끔영화 2011.02.21 4094
» 제가 좋아하는 [위대한 탄생] 멘티 몇 명 [24] 프레데릭 2011.04.12 4064
269 퀴어 영화 REC 알이씨 [5] 정원 2011.11.24 4064
268 <범죄와의 전쟁> 후기: 간만에 실컷 웃었어요 + 결말 관련 질문 (스포 유) [9] 염소뿔이 녹는다 2012.02.06 4041
267 이게 진짜 팔던 거였다니!!! [7] 남자간호사 2011.06.20 4038
266 한국영화 뒷북(방자전, 시라노), 쩨쩨한 로맨스, 오오쿠(2010) 한번에 몰아서 잡담 [9] @이선 2011.01.12 3933
265 [사진, 후기?] 제천에서 먹고 놀다 왔습니다 - 스압 주의 [18] 서리* 2010.08.17 3916
264 대장균 득실대는 케익, 재료 알고보니... [5] 라곱순 2011.12.26 3845
263 나탈리 포트먼 신작 [블랙 스완] 국내 포스터 [9] 보쿠리코 2010.12.18 3835
262 메피스토님은 제게 철수를 소개시켜주시면 안 되는 거였습니다 [13] 13인의아해 2011.10.14 3745
261 어쩌면 우리는 형체가 없는 대상과 싸웠던 것 같습니다. [8] catcher 2012.12.29 3663
260 대한민국 영화대상이 부활하네요., [11] 쥬디 2010.09.20 3658
259 사람으로 태어났음 해봐야 할 게임을 추천해주세요 + 게임에 관한 TED 하나 [49] GO 2011.05.19 3646
258 최고의 영화 오프닝을 뽑아라! [37] 피에르 2011.08.10 361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