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13 09:45
회사 다니기 싫어요.
이거이거 이렇게 저렇게 해야한다고 백날 얘기해도 듣지도 않으시다가 코앞에 닥쳐서야 빨리 해야되지 않겠냐고 닥달하지 마세요.
닥달안해도 알아서 할수밖에 없잖아요. 하고 있다구요.
제발 메일 내용 좀 읽고 얘기하세요.
흥분해서 답멜 쓰기 전에 내용 좀 읽고 하세요.
답변 멜 보내기 제가 다 민망합니다. 몇 번 민망하셨음 됐잖아요.
일 며칠 묵혀뒀다가 더 크게 만들어서 넘기지 마시고, 그냥 첨부터 시키세요.
그게 그냥 서로 더 속편하잖아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 욕 좀 저한테 하지 마세요. 아니 하시더라도 동의는 구하지 마세요.
아니 하실꺼면 좀 작은 소리로 안들리게 하시든가요.
이게 모두 한사람인 것과 하나씩 여러명인 것 중,
어느 게 그나마 나은 걸까요.
하긴 머, 쓸데없이 펜 집어 던지던 이름도 떠올리기 싫은 그 보다는 낫지만
그냥 요 며칠 답답하니 기분이 그렇네요.
이 부족한 저를 고용하여 월급에 보너스까지 주시는 것에 감사해야죠. (사실 이건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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