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20 08:29
듀게에 들어올 것 같은 지인이 있어 본문은 지웁니다.
말씀들 고맙습니다 ( __)
2010.06.20 09:00
2010.06.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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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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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모를 보면 정말 보통 사람들의 기준이하인 분들이 당당하게 나와서 활동하는데
옛날 이은하라는 가수가 있었지요.
이분 외모때문에 티뷔에 부적합하다고 퇴짜당한 경험 아주 자주 얘기하고 다녔었어요.
물론 그 뒤 성형도 하고 이래저래 활동하시긴 하셨지만요.
제가 보았을때 결혼등의 이유로 이사를 한다거나,
학벌에 대한 위축감때문에 악을 쓰고 졸업장따려고 입학하는 한국사회의 사람들이
더 이상하고 우습게 보입니다.
학교는 배움을 통해 타인에게 좋은 사람으로 좋은 영향을 끼치기 위해서 다녀야만 하는 곳이지요.
지금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 수준까지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딱! 밥벌어 먹고 살기 위한 수단으로 학력이란 것이 추락해 있다는 것이죠.
관계속에서 좋은 영향을 받아야 하는데
그 관계가 열등감을 불러일으킨다면
제로상태에서 다시 돌아가서 생각해 봄이 나을 듯.
전 세계를 통털어 학벌이 하늘꼭대기까지 높은 사람들 내면에
"아..난 이제 다행이다. 그들이 열등하다 생각하는 곳에서 모면했으니.."하는 생각 하지 않을까요?
그런생각 없다고 부인할 수 있을까요?
다들 혈안이 되어서 그걸 우러러 보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자신들의 프로필에 대해 얘기할 때 소위 기득권층에 포함된 자신을 안도하며.
도저히 열등감에 못견딜 정도라면 자신이 무얼 잘 할 수 있는가?
내가 태어나서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은 무엇이었던가?..를 한번 되짚어 보고
학벌세탁이 아니라 진정으로 공부를 다시 시작하는 겁니다.
나이 70세에 재즈대학에 입학한 사람도 있고
60세에 대학졸업한 사람도 있습니다.
자연과 우주를 생각해 보면,
우리는 관계속에서 너무 많이 오염되어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march님은 그 보다 더 큰 존재로 세상에 태어난
축복받아 마땅할 귀한 사람입니다.
관계를 통해서 생겨버린 '대참사'란 기준에 타라서 크고 다르게 인식되어진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