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비판 때문인지, 지난 주와 달라진 것이 있더군요.

 

1. 문자투표 순위 현황 공개... 1위와 바텀 2명 알려주고, 투표를 독려하는 것, 하지 않더군요.

2. 지난주 심사위원의 평가가 칭찬일색이라고 하니, 제작진에서 비평수위를 높일 것을 주문한 것 같군요.

은근히 X Factor에서 봤던 멘토들간의 선곡 디스까지 나오고... 다음 주엔 멘토간 신경전의 수위가 더 높아질 듯 하죠?

 

 

 

그렇지만, 달라지지 않는 것들... 

 

1.MR

이트라이브 편곡 체제가 계속 유지되는 것인가요? 아니면, 그들은 빠졌는데도 계속 MR을 고수하는 것인가요?

MR을 쓰는 것이 후보들이나 연출자들에게 훨씬 편하고, 퍼포먼스를 하고, 효과음을 넣기에도 유리하고, 

리허설도 편하고, 돌발변수를 통제하기도 쉽고, 이로운 점이 많은 것은 사실인데,

명색이 라이브 음악 방송인데, 이건 아니잖아요.

 

 

2. 가짜 연주자들

폼으로 들고 나오는 악기들... 오히려 지난 주보다 더 많이 들고 나와서 경악!

 

데이비드 오 무대에서 6명의 기타 부대와 드러머

정희주의 민망스런 피아노 건반 건드려주기 퍼포먼스

이태권 무대에 가짜 밴드 무리들

노지훈 무대에 색소폰, 트럼펫, 트럼본 무리들

셰인의 피아노 만져주기와 봉고드럼 어루만지기, 그리고, 첼로,바이올린,베이스 등의 무려 10여명의 무리들의 병풍 퍼포먼스

 

 

3. AR, 효과음들

효과음은 왜 갈수록 더 많아지는지... AR 남발에, 보코더까지...  본인 목소리가 뭔지도 헷갈릴 정도.

 

 

4. 단체곡 립싱크, 사전녹화

이번 주도 단체송은 사전녹화에 립싱크로... 심지어는 립싱크 연기도 건성건성.

그냥 귀여운 학예회 율동에 만족하라는 것인지....

 

 

보니까, 미션주제는 거의 한달 전에 미리 주어져서,  준비해 온 것 같던데, 그동안 뭘 한건지...

개인 멘토와 수많은 보컬코치, 편곡자까지, 막강한 조력자들에게서 나온 결과물이

라이브 없는 라이브 방송이라니...  그냥 그동안 최고의 편곡과 최고의 MR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듯. 

 

 

 

 

P.S) 그런데, 공연 순서는 어떻게 정하는 건가요? 제비뽑기? 공연순서의 균형이 안맞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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