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20 10:30
예전에 비디오 대여점을 가면 한쪽 귀퉁이를 항상 차지하고 있던게 차마 청소년들이 볼까 민망한 제목으로 된 성인용 비디오 영화였어요.
예전에 있던 사무실 맞은편에 이런 비디오 영화를 찍는 스튜디오가 있었는데 가끔 테라스에서 배우들이 가운을 걸친 채 담배를 피우던 모습을 볼 수 있었죠.
이런 영화들은 거의 대부분 히트했던 주류 영화를 패러디한 제목이 대부분이었는데요 최근 들어선 DVD가 VHS 테입을 몰아 내면서 자취를 감춘 것 같아요.
비디오 영화 시장 자체가 사라진 걸까요? 아님 다른 형태로 존재하는 걸까요?
암튼 저의 경우엔 비디오 대여점 진열대에서 이런 영화를 본지 꽤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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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눈치 안 보고 방에서 받고 방에서 지우면 땡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