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21 17:43
1.
라섹 6주차 입니다.
지금 시력표를 보면 얼추 0.9 까지는 판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난시가 있어서 선명하게 보이진 않아요.
그때문에 아직 글씨나 화면, 자막을 볼때는 좀 답답합니다.
야간운전을 할때 차의 전조등/후미등이 번져 보이는것도 여전합니다. 운전을 못할 정도는 아니지만 아무래도 더 피곤합니다.
가끔 앞차의 후미등이나 전조등 때문에 신호등이 묻혀서 안보이기도 하더군요.
그리고 컨디션에 따라 왼쪽 오른쪽 시력이 조금 차이가 납니다. 라섹을 하면 시력이 안정될때까지 3~6개월은 봐야 한다고 한게 사실인가봐요.
2.
평소엔 나안으로 다니다가 책이나 화면을 볼때 안경을 쓰는 배우나 사람에 대해 로망이 있습니다..(...)
그냥 이대로 시력이 고정되어도 글씨를 보거나 야간운전을 할때 잠깐잠깐 안경을 쓰는건 괜찮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번주말에 병원에 가는데, 언제쯤 되어야 시력이 안정되어서 안경을 맞출 수 있는지 물어봐야 겠습니다.
2011.04.21 18:08
2011.04.21 18:18
2011.04.21 18:59
라섹하는 게 제 일생 소원인 사람으로서 글 꾸준히 챙겨보고 있습니다.
현재 저녁에 운전하는 거 빼고는 일상생활에 지장은 없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