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변에 30대 후반~ 40대 초중반의 올드골수팬들이 비교적 많습니다.

 

 모든 것이 사실( 두자녀설만 빼고)로 밝혀지자


 아줌마팬( 서태지 전성기에는 고딩.대딩) 들은 대부분
, 안도하는 반응이 많더군요.


 "아 멀쩡한 남자였군 참 다행..."

 "차라리 이럴?바에는 게이이길 바랬는데 다행히..."


 스트레이트 남성인데 여자에게 아무런 이성으로서의 관심이 없는 것에 불안했던거였죠.


 

 그런데, 이제 40줄에 다다른 서태지가 또 다른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할 수 있을까요?


 그건 걱정 안해도 될듯 합니다. 이미 건강하며 음흉하고 정상적인 남자인 것으로 들어난 이상 대쉬하려는 여성분들은 많을 것 같네요.


 물론, 서태지 본인이 다시 사랑할 수 있는지 없는지가 문제겠지만....


 어제는 이지아씨를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오늘 생각해보니, 이혼이라는게 이미 결격사유가 되는 세상도 그다지 아니고


 그녀는 무려 서태지의 아내였던 여성이네요!!!  우악~


 아마 앞으로 다시 듣게 되는 서태지의 음악들은 그 이전과 매우 다르게 들릴듯 합니다.  그리고 왠지 인간적인 얼굴을 한 서태지의 음악으로 들릴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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