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24 19:53
방금 영웅호걸을 봤는데 다음주가 마지막 방송이군요.
비록 시청률도 낮고 중간중간 재미없는 에피소드가 있었지만 왁자지껄한 초반의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 꾸준히 봤던 예능이라
많이 아쉽습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여러 이야기가 있었지만 이 프로그램에서 가장 많은 이익을 본 사람은 유인나씨인 듯 싶네요.
(물론 이건 유인나씨의 개인 능력이 더 많이 작용했다고 봅니다)
그 반대로 제가 좋아하는 이진씨와 정가은씨는 이 방송이후에 공중파에서 볼 수 있을지가 불투명할 정도로 별다른 역할을 하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그리고 니콜씨는 마지막까지 나오지 못하는 것을 보니 소속사와의 갈등이 현재 진행형인 모양입니다.
혹시 영웅호걸을 보시는 분이 계시다면 어떤 느낌인지 공유하고 싶네요^^
오늘 방송보고 빵빵터지는 저를 보며 정말 아쉽더군요
왜 진작 이렇게 하지 못했는지 그놈에 무리한 미션만 아니었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