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볼' 이라고 하면 모르실 분이 있으시리라 생각하고 이미지 가져옵니다.

옛날 볼 마우스 뒤집어 놓은 모양의 물건인데, 저 빨간 공을 손가락으로 굴림굴림해서 커서를 움직입니다.

일 때문에 컴퓨터를 죽어라 써야하니, 손목, 손가락에 터널 증후군이 오고 뭣보다 오른쪽 날개죽지에 피가 안 통하는 듯 뻐근했습니다.

트랙볼은 특성상 손목을 안 움직이고 손가락만 움직이기 때문에 부담이 덜 합니다.

사용기를 보니 왼손으로 쓰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왼손으로 써봤는데 30분만에 적응이 되네요. ㅋ

평소에 왼손으로 마우스를 깔짝깔짝한 게 도움이 된 듯 합니다.

 

익숙해지면 볼 굴리는 감이 굉장히 오묘한 게, 계속 쓰고 싶게끔하는 마력이 있습니다.

(그보다는 잉여질을 더 하고 싶은 심리 같지만...)

스크롤 휠이 따로 없어서 불편하긴 한데,  버튼이 네 개라서 스크롤 설정이 가능합니다.

그래도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컴퓨터 오래 쓰시는 분들은 고려해볼만한 아이템입니다.

가격은 3만원 정도인데, 켄싱턴에서 나온 물건은 스크롤 휠 달리고 5만원 이군요.

 

제품명: Logitech Trackman Mar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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