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27 08:51
전에 제주도에 허술하게 지어진 전원주택을 매입한 덕에 리모델링에 심신이 피곤해지고 있다는 글을 올렸었습니다.
어찌어찌해서 정화조 배관 교체도 끝나고 오늘 도배를 하게됩니다 ^0^
전 글에도 적었지만 단열 전혀 안되어있는 집이나.. 지금 어찌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겨울 대비용 보조난방기구를 하나 들이려 합니다..
바로 벽난로를! ㅎㅎ 이런 절박한 상황에 떠올리기 안어울릴만한 아이템일수도 있겠으나 의외로 벽난로 설치한 곳이 꽤 있나봅니다.
벽난로에 관한 1차 데이터를 이미 인터넷과 지인을 통해 섭렵은 하였으나 , 대체로 ~카더라 식의 리뷰들이거나 업체 홍보용이 많은지라
실제로 벽난로를 안고 사시는 분들의 기쁨과 애환을 듣고 싶습니다.
참고로 저는 외제는 들일 능력이 없어서 국내 중견업체 쪽으로 알아보고 있어요~
2011.04.27 09:39
2011.04.27 09:59
2011.04.27 12:56
2011.04.27 13:51
2011.04.27 16:24
상품명은 잊어버렸고....하여간 사용후기를 말씀드리면 열효율이 너무 낮다는 겁니다! 페치카 주위만 후끈하고 의외로 전혀 열전도가 안되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연료로는 장작을 사용했는데 얼마나 많이 드는지... 저는 솔직히 벽난로 비추하구요...공사를 다시하시는 한이 잇더라도
보일러 설치하시거나 아니면 전기 장판설치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