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29 00:24
루이는 블레어에게 멋진 구두를 보내며 자신이 그녀를 만나기 위해 왔음을 알립니다. 블레어는 신나서 왕자님 만날 준비를 하고..왕자님과 뉴욕 어디어디를 다닐지 미리 정하는데..왕자님 왈..자기가 온 건 비밀리에 블레어만 만나기 위해서온 거라고..걸리면 안된답니다..그래서 블레어는 자기 주위의 1%들이 안 나타날 것같은 장소에서 만나기로 하는데..거기는 뉴욕대 근처/댄이 즐겨찾는 폴란드식 만두가게입니다.
댄은 블레어랑 애매해진 이후..정신을 못차리다..W소개로 어떤 사람이 부탁한 유럽에서 온 왕자를 쫓아다니는 일을 맞게 되는데..그게 루이였고..또 블레어랑 얽히게 됩니다..
세레나는 바네사의 메시지를 들은 후..댄과 블레어가 그럴 애가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반신반의하다가 사촌 찰리를 시켜 블레어와 댄을 찾는데..하필 댄이 블레어와 루이가 만나는 장소로 향하면서 찰리가 그걸 보게 되고 세레나는 댄과 블레어가 사귀면서 자기한테 비밀로 한다고 화가 납니다.
한편 가택연금형을 당한 릴리는 원래 주최하기로 했던 파티도 다른 집에 뺏기게 되면서 범죄자라고 모멸감을 친구 아줌마 그룹에서 당하게 되는데..그걸 보다못한 남편이 에릭과 댄에게 파티를 다시 릴리의 집으로 옮겨와달라고 부탁합니다. 에릭은 세레나와 파티 관련자와의 문제를 빌미삼아 파티를 다시 릴리의 집에서 할 수 있게 끌어옵니다. 하지만 억지로 끌려온 아줌마들은 릴리에게 독설을 날리고..짜증난 릴리는 파티를 박살내기 위해 일부러 가택연금임에도 불구하고 호텔 로비로 내려와서 경찰이 자신을 에스코트해서 파티장으로 끌고 가게 합니다. 파티는 와장창 깨지고..릴리는 자기를 신경써 준 남편에게 고맙다고 더 잘하겠다고 합니다..9개월간 전업주부가 되버리는..릴리..
그 와중에 블레어는 루이가 본국에서 자기를 데려가려고 온 사람이 있는데 자신이 블레어를 만나러 온 게 아닌 척을 해야 더 뉴욕에 있을 수 있다고 해서 댄과 키스까지 하면서 연인인 척을 합니다..뉴욕 사회에서 공개적으로 자살행위를 벌인 거죠..하지만 루이는 블레어가 자신을 위해 키스한 게 아니라 진짜 댄을 좋아하는 게 아닌가해서 속상해하고-세레나가 지나가면서 댄이랑 진짜 사귀는 사이라고 한마디해서요-블레어는 세리나앞에서 댄과 아무 사이아니라고 해명하고 루이에게도 해명합니다. 루이는 그런 그녀를 믿겠다고 하고 대신 블레어를 탐탁치않게 생각하는 자신의 가족들에게 대항하자고 합니다. 그래서 공개적으로 기자들앞에서 키스까지 합니다.
한편 찰리는 댄과 블레어의 키스 장면을 찍은 걸 가십걸에 올려서-세리나가 열받아서 시켰거든요-미안하단 핑계로 브루클린의 댄의 집으로 찾아옵니다..댄을 좋아하는 기색이 물씬 풍기는데..댄은 그냥 쿨하게 그녀를 들이고 술까지 같이 한잔 합니다. 그 와중에 바네사가 왔다가 댄에게 망신만 당하고 떠납니다.
한편 네이트는 레이나의 엄마 찾기를 돕기로 하고, 척은 자신의 아버지가 레이나의 엄마의 죽음과 연관있음을 알기에 그녀를 돕겠다고 따라나서지만..돌아오는 건 자신의 아버지가 정말로 연관이 있다는 비디오자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