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2011.04.29 11:21

DJUNA 조회 수:2708

0.

오늘의 외부 움짤. 이 아가씨 이럴 때는 마구 감정이입. 제가 딱 저런 상태라.


1.

집에 돌아오면 당장 아이패드를 살 것 같군요. 슬슬 제 집필 방식을 바꿀 때가 된 듯.


2.

몰랐는데, 앰버 허드가 커밍아웃을 했군요. 작년이었다는데 왜 그걸 몰랐을꼬. 하긴 제가 최근에 정신이 좀 없긴 했죠. 요새 그 동네에서 커밍 아웃은 흔한 일이어서 전 그냥 그렇구나, 했는데, 전 그것보다 이 아가씨가  몇 년 전에 스스로를 무신론자라고 선언했던 걸 기억하고 있어요. 그게 재미있었죠. 사랑하던 친구가 사고인가로 죽었는데, 그 때부터 무신론이 보골보골 올라왔다고.


3.

예약 녹화 중. 일단 몽땅 내 사랑 금요일 치랑 일요일이 좋다, 그리고 혹시 몰라서 닥터 후를 예약했어요. 내 마음이 들리니랑 무한도전은 재방송을 케이블에서 볼 수 있을 것 같고, 헤어쇼는 어차피 다운 받을 거니까 그걸 보면 될 것 같고... 오페라 스타는... 그것도 재방송이 있죠? 평일 재방송도 있나? 생방송의 흥은 깨질 것 같지만. 제가 머무는 곳에 케이블이 나오면 좋겠네요. 그렇다면 거기서 보면 될 텐데. 텔레비전 상태를 확인하고 숙박할 수 있으려나. PC방에서 볼 수 있을까요? 하여간 이번 주에 막방이 두 개네요. 영웅호걸을 녹화로 보내다니 아쉽군요. 


여러분은 외지에서 텔레비전을 어떻게 보시나요. 


4.

고양이 녀석은 주사 맞고 약을 먹으니 좀 몸이 나아진 거 같아요. 이전처럼 깽판치고 돌아다니네요. 두 번째 예방접종을 해야 할 텐데, 지금은 곤란하겠죠. 아직 약을 이틀 더 먹어야 해요. 제가 오후부터 집에 없는데, 다른 사람들이 제대로 먹일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5.

고스트 스토리를 다 읽었어요. 전 스트라우브와 스티븐 킹 사이에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물론 각기 구별 가능한 개성은 있어요. 하지만 기본 틀은 거의 같아요. 작은 마을에 사는 사람들이 거대한 초자연적인 악과 싸운다는 거. 영화를 봤기 때문에 스토리는 따라갈 줄 알았는데, 둘이 많이 다르네요. 다시 한 번 영화를 봐야겠어요. 


6.

점심 먹고 나가는데... 아, 분명 뭔가를 빼먹고 나갈 것 같단 말이죠. 


7.

오늘의 자작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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