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그렇게 말하죠. '열심히 하면 뭐든지 된다..'라는 말을 금과옥조 처럼 물려주곤 하는데, 과연 이 말이 '보편 타당한 진리'의 말씀인지 의혹


이 가곤 합니다. 잘못된 사고 방식을 가진 리더 혹은 오피니언 리더들을 만나게 되면 그들의 말을 따라가다 보면 레밍처럼 바닷물에 빠져버리는 경


우를 겪어봤고 그런 경우를 봐왔기 때문이죠. 잘못된 사장이나 친구를 만나면 같이 똑같은 넘 취급 받고 잘못된 경영 자문을 만나면 회사는 살풍경


한 곳이 되고 잘못된 목사를 만나면 한밑천 거덜나는 건 시간 문제더군요. 


그렇다면 '열심히 하면 된다' 란 말은 과연 오류인가요? 아니면 국민들의 입을 통제하기 위해 남용되는 이른바 '프로파간다'일까요? 


그렇다면 정말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는 (적어도 이 말보다 더 상위에 두어야 할) 어떤게 있을까요? 


개인의 가치관? 스스로의 현명한 판단? 


가끔 무비판적으로 리더의 말에 절대 복종하는 경우를 보고 듣다 보면 이런 궁금증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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