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03 22:35
한때 제게 일요일이 다가는 소리는 두기의 컴퓨터 키보드 소리였어요.
파란 모니터 화면에 흰색의 글자를 또박또박 타이핑하던 두기의 일기 나레이션은
인상적으로 기억됩니다.
저는 섹스앤더시티의 캐리보다 두기의 일기 나레이션이 더 맘에 들어요.
일요일 늦은 오후에 방송되었던 외화인데 이 드라마의 작가는 데이빗 켈리입니다.
알고보면 아기자기한 남자 아닌가 싶네요.
2011.05.03 22:57
2011.05.03 23:34
2011.05.03 23:56
2011.05.0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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