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소개팅을 시켜주는데요,

의외로 경제력같은 건 대충 퉁치고 매칭해줄 수가 있는데,

은근히 학벌문제가 젤 까다롭게 걸리더라고요.

당사자들도 그 부분을 많이 의식하는 것 같고요.

 

일단 '괜찮은 학벌'이라는 개념이 전 정말 애매해요.

소위 스카이대학까지만으로 학벌을 쳐준다 싶으면 국민의 1프로도 안될 것 같고,..

보통 어느 선까지를 그래도 '괜찮은 학벌'이라고 쳐주는지 헷갈리네요.

'괜찮은'이라는 수식어가 좀 그렇다면 '문제 삼지 않을만한?' 이라고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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