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에 얽힌 추억이나 뭐 그런게 있으신가요? 


저는 어린이날 하면 에버랜드 간 기억이 납니다. 번잡한거 싫어하시는 아버지 때문에 새벽부터 아침먹고 아침 일찍 택시 타고 에버랜드 도착해서


오전에 놀이기구 다 타고 멧돼지 바베큐 먹고 집으로 귀가... 남들은 몰려올때 저희는 집에 가는 불우한 사태가 기억나네요. 한 번은 아버지께서 친


구분이랑 약속 있으셨다고 하셔서 저한테 약간의 용돈 주시고 가신 것도 기억나구요. 


그리고 어린이 날 하면 잊혀지지 않는건 어른이 되서인데 그날 무슨 일인지 낮부터 술로 얼큰해서 집에 왔는데 부모님께서 늦은 시간까지 안주무시


고 계시는 겁니다. 그날 조카가 태어났죠. 지금 글을 쓰는 시간쯤에요. 


여러분들은 어린이날에 대한 기억이 어떤게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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