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2세대 아이팟 터치에 설치한 iOs4 대면소감

 2세대 해킹팟 유저입니다. 용량은 8기가.

 최신버전의 아이튠스로 업데이트 후 설치를 진행합니다. 

 그냥 데이터를 날아갈 각오를 하고 순정팟으로 복원시킨후에 업뎃을 강행!

 결국 모든 데이터가 날아갔습니다. ㅠ_ㅠ

 하지만 설치는 무난히 잘 되더라구요. 속도도 한 30분만에 설치가 다 되었나?.. 

 첫 화면은 깔끔합니다. 인터페이스가 살짝 바뀌었고

  but 2세대 터치에서는 몇가지 기능이 제한이 됩니다.

 1. 바탕화면 변경 불가(설정은 됩니다만, 바뀌는 것은 바탕화면이 아니라, 슬립모드에서 깨어날 때 초기 화면만 적용이 됩니다. 망할 잡스 영감탱이! 이걸 왜 제한을 둔거냐고!)

 2. 멀티 태스킹 불가

 매력적인 기능은 역시 

 1. 폴더 생성 및 정리(한 폴더에 9개인가, 12개까지 정리가 되는군요)

 2. 음악 재생시 멀티태스킹 적용(음악재생 중 사파리나 기타 플그램에서 홈 버튼을 빠르게 더블 클릭하면 음악 재생 팝이 나타납니다. 좋은 업그레이드다!)

 3. 위치 정보 강화(gps 가 없는 2세대 터치팟에서는 거의 위치정보 프로그램이 무용지물이었으나, 

                               이번 ios4에서는 wi-fi를 통한 위치 정보 검출능력이 업글되어 이젠 정확하진 않아도 어느정도 근처까지 잡아줍니다)  

 4. 메뉴화면에서의 화면 전환속도 향상(이리 넘기도 저리 넘기는 반응속도가 꽤 빨라진거 같아요)

사실 탈옥팟의 장점을 버리고 강행한 업글이지만, 순정팟의 그 깔끔한 느낌이 마음에 드는군요.

첫인상은 일단 합격점인데, 아 이놈을 적용한 아이패드와 아이폰4가 눈앞에 있다면 지르지 않을 수 없을거 같군요... ㅁ_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