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09 00:31
에버 슬라이드폰 쓰는데요
2년 5개월째죠.. 24개월 노예폰인데 이제 저는 자유인이 된 상태인거고 ㅋㅋ
처음 배터리를 두개주는데 그중 대용량 배터리는 좀 초반에 잃어버렸고 정말 불편해졌죠 배터리가 소용량 하나라 매일 충전해야되더라구요
충전 젠더도 원래 두개였나 그랬는데 다 잃어버리고 작년초에 서비스센터 가서 두개 새로 산거같은데 하나는 또 어딘가에서 잃어버리고-_- 이번에 전주 다녀오면서 하나를 또 어디다 흘렸어요...;;;(민박집에 놔두고온거는 분명 아님)
집에 알람시계 누가 준게 있기는 한데 건전지도 없고 아무튼 그래서 핸드폰을 꺼놨다가 오늘 출근해야되니까 켰는데..
암튼 이러다보니 음 나도 이 기회에 스마트폰으로 바꿔야 되는건가? (바꿔야겠군!이 아니라 바꿔야되는건가? 임)
좀 고민이 되는거에요...
한 1.5일동안 고민을 좀 한건데
결론적으로 고르기가 너무 귀찮고 비싸고 (는 회이크고 그냥 귀찮..) 해서 서비스센터 가서 젠더를 사와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하였지라...
그리고 제가 지금 하는 일이 스마트폰 하루종일 만지는 거라서 스마트폰이라면 신물이 나요.. 남들 다 하는거에 편승하는것도 너무 싫어하고..
작년초에는 에버 서비스센터가 분당에는 요상한곳(?)에 있어서 찾아갔었는데
에버가 kt tech라는곳에 편입돼서 이제는 서현역에 있더군요. 내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출근전에 들릴수 있으면 좋은데 불ㅋ가ㅋ능ㅋ이고 언제가나..;;;;
전화, 메세지는 됐고 알람을 써야되는디.
근데 동생한테 이런 얘길 하니까
'참나 요상한언니야ㅋ 서울같은건 좋아하면서 시대따라가는 폰은 싫다니ㅋ'
라고 하네요.
저는 제가 안이상하다고 생각해요. 서울이 좋은건 진짜좋은게 아니라 거기에 모든게 다 있기 때문이에요 사람과 모든 문화시설들이 다 서울에 있는데요.. 저는 엄청 깡촌에서 태어나서 19살까지 살아서 영화관도 제대로 가본적이 없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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