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09 09:25
자고 일어나니 LA 레이커즈의 필 잭슨 감독의 마지막 시합이 있었다 하네요. 농구를 챙겨보던 때에도 거의 보지 않는 지금도 여전히 레이커즈라는 팀를 좋아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지만, 시즌이 와도 채널을 돌리다 이 분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된다니 기분이 굉장히 이상해요. 마지막 경기 내용은 매우 수치스러운 완패였다 하지만 열 손가락에도 다 끼지 못할 타이틀 반지와 아주 많은 기억과 한 시대를 마감하고 가셨구나 싶어 조금 허전합니다.
2011.05.09 09:29
2011.05.09 09:32
2011.05.09 09:40
2011.05.09 10:00
2011.05.0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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