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09 23:58
태어나서 처음 만들어본 짜장밥입니다.
감자 양파 고기를 깍둑썰기합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감자를 먼저 볶습니다.
고기를 넣고 양파를 넣고 신나게 볶습니다.
슈퍼에서 진미춘장 말고 다른 춘장을 본 기억이 없네요. 저 아저씨의 미묘한 표정은 십년째 그대로인듯.
춘장을 기름에 볶은 후 저 야채볶아놓은것에 넣고 물붓고 한참 끓인 뒤 녹말풀어 붓는건데 중간에 귀찮아서 사진 안찍었습니다(..)
완성! 우걲우걲.
춘장상자에 써 있는 조리법보다 고기도 감자도 양파도 물도 훨씬 많이 넣었는데 좀 짭니다; 그 조립법대로 만들면 완전 패가망신했을듯요.
이렇게 만들어서 세그릇을 먹어도 만들어놓은 양의 반도 못 해치웠네요-_-; 내일은 남은 짜장에 고춧가루도 넣고 이것저것 넣어서 더 맛나게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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