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혹평에 기대를 안하고 봤더니 재밌더군요..안소니 홉킨스가 있는 장면과 없는 장면의 차이가 좀 있지만..전반부는 참 좋더군요..아울러서 나탈리 포트만이 주인공 여친역도 할 줄이야..하면서 봤어요..너무나 귀엽게..징그럽게 연기 잘하던 전작과는 다른 모습이 좋았어요..아무래도..뒤늦게 합류해서 분량이 적었을 수도 있었겠지만..이렇게 힘빼고 연기하는 것도 좋아보여요..우리 나탈리 여사..

 

주인공이야 자기 분량을 열심히 따라가느라 딱히 연기를 잘한다기보다는 마치 아이돌이 연기하는 것 같더군요..아예 신인인가요?크리스 헴즈워스?

 

아울러서 스텔란 스카스가드 박사+귀여운 조수 달시랑 나탈리까지는 딱 좋았는데..케네스 브래너의 실력이 떨어졌는지 각본 문제인지 나머지 캐릭터들은 우왕좌왕..제일 불쌍해보이는 건 그닥 그와 견줄 커리어의 배우들이 아닌 것 같은데도 같이 파워레인져 갑옷을 입고 있었어야 했던 아사노 타다노부님..나름 할리우드 진출일텐데..아쉽더군요..점점 내용이 진행될수록 무의미하게 차원을 왔다갔다하면서도 별 하는 것 없이 희생당하는 서브 캐릭터들이 제일 불쌍했어요..

 

**혹시 만화내용 아시는 분!영화랑 원작이 많이 다른가요?일단 지구에 못돌아오게 된 토르는 어떻게해서 다시 연인인 제인 박사를 만나게되나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03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662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6760
236 [벼룩] 도로헤도로 1~15권 팝니다 [1] 머슬 2011.11.28 1448
235 11월 10일 AFC 챔피언스리그 울산:알 아흘리 '잘가세요' [8] 알랭 2012.11.13 1488
234 PIFF 다녀왔어요(2) 타니 2010.10.16 1495
233 소설 평론 [6] 가끔영화 2011.08.01 1495
232 구석진 영화- 존레논 비긴즈_노웨어보이 [4] 당근케잌 2010.12.15 1497
231 듀나인) 퀵타임 소리가 안나네요. (캡쳐첨부) [2] 아.도.나이 2011.04.26 1504
230 나이 들수록 쌩얼로 거울 안보게 되는 이유는 [1] 가끔영화 2011.12.02 1505
229 이런 저런 야구 동영상 ( 머니볼 끝내기 모듬, 야구 센스 만랩, 남자는 비거리) [10] 쵱휴여 2012.10.27 1506
228 뮤지컬 전국노래자랑을 보고 왔습니다. [3] 수박쨈 2012.09.10 1517
227 우울해서 홈런영상 [3] 쵱휴여 2012.06.07 1526
226 정치와 무관한 삷이란게 존재할까요? [15] chobo 2012.04.04 1532
225 [듀나in?] 단편 영화 촬영 관련 글이었던 글 (내용 없음) [14] 허기 2011.01.14 1551
224 (기사링크) '판매금지' 사드 소설 청소년유해물로 변경 [8] chobo 2012.10.12 1556
223 서울 최강자 꼴쥐~ 곰댕이 잡고 최종전 승리!!! [7] soboo 2012.10.06 1597
» 토르를 봤어요(당연 스포 포함) [2] 라인하르트백작 2011.05.11 1601
221 [카덕] 팔불출 스피릿으로 올려보는 오늘 뮤직뱅크 카라 컴백 예고 영상 [9] 로이배티 2012.08.18 1603
220 비오는 날 그냥 꿀꿀한 이야기.. [2] Apfel 2010.10.03 1606
219 이거 한바퀴도 못돌리는 사람 있나요 [9] 가끔영화 2011.05.26 1657
218 누구일까요 [9] 가끔영화 2011.03.28 1665
217 층간 소음 받고 옆건물 소음! 전 겨울이 좋아요! [2] chobo 2011.11.17 167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