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11 15:03
지난 5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 동안
어린이날 어버이날 콤보 기념으로 온 가족이 함께
홍천 '비발디파크'의 '소노펠리체'에서 지냈습니다.
'소노펠리체' 좋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실제로 가보니 정말 후덜덜이더군요. ^^;;
특히 형님네 회사가 소유한 곳이 테라스 하우스여서 더욱...
절대 회사 옮기지 마라고 신신당부했습니다. ㅎㅎ
저희가 지냈던 105호 발코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건물의 외관도, 실내의 편의성과 고급스러움도 대단했습니다.
지금껏 가본 데 중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가 제일 좋았는데
'소노펠리체'는 그보다도 한수 위더군요.
바로 앞에는 Par 3 골프장이 훌륭한 조경과 함께 보이고
저 멀리로는 '오션월드'도 보입니다. 꺅! 꺅! 비명소리... ㅎㅎ
카메라 전혀 의식하지 않고 서 있는 소년은 조카입니다. ^^
진이인이는 아예 골프장에 내려가서 사진 한 컷.
곤돌라 탑승권이 있어서 스키장 정상까지 올라갔습니다.
무서우면서도 즐거워 하는 진이인이.
혜인이의 단아한 포즈.
혜진이의 껄렁한 포즈. ㅎㅎ
둘째날엔 '대관령삼양목장'을 다녀왔습니다.
홍천에서 1시간 반 걸리더군요.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사진도 찍고...
어유~ 추워라~ 어서 가자~
바람이 엄청나게 불더군요. 5월인데도 덜덜덜...
양들에게 먹이 주는 인이진이.
내려가는 도중 전망이 좋아 한 컷.
목장에서 바로 오션월드로 가서 놀았는데
카메라를 못 가져가서 사진을 못 찍었네요.
아빠! 다음에 또 가요! 너무 좋아요! ^^
P.S.
소노펠리체에서 진이가 하는 말...
"아빠~ 좋은 추억으로 기억될 거 같애."
7살 녀석이 무슨 추억? 한참 웃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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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가씨의 다른 포즈를 보니 예전에 좋아했던 만화 '요술소녀'가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