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사조약 체결 직후 누구가 할복을 하자 그의 친구인 한 선비가 어떤 글을 남겼답니다.

 

대충 내용이 "혼자 간다고 너무 슬퍼말게. 어차피 우린 처음부터 혼자가 아니었던가." 뭐 이런 거였다고 합니다.

 

아주 오래 전에 어느 신문칼럼에서 언뜻 본 내용인데, 뒤늦게 찾아보려 해도 어디부터 뒤져야 좋을지 모르겠군요.

 

고전에 조예 있으신 분들의 도움을 바랍니다..

 

듀게엔 자꾸 질문글만 올리고 있군요. 이래저래 지치는 이틀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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