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11 22:48
을사조약 체결 직후 누구가 할복을 하자 그의 친구인 한 선비가 어떤 글을 남겼답니다.
대충 내용이 "혼자 간다고 너무 슬퍼말게. 어차피 우린 처음부터 혼자가 아니었던가." 뭐 이런 거였다고 합니다.
아주 오래 전에 어느 신문칼럼에서 언뜻 본 내용인데, 뒤늦게 찾아보려 해도 어디부터 뒤져야 좋을지 모르겠군요.
고전에 조예 있으신 분들의 도움을 바랍니다..
듀게엔 자꾸 질문글만 올리고 있군요. 이래저래 지치는 이틀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대 홀로 누운것 서러워 마소, 살아서도 그대는 혼자가 아니었던가"
이거인가요?
혹시 맞다면 출처는 http://itoon.tistory.com/19018 이니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