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이 책을 처음 읽은게 2003년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오늘 갑자기 듀나님이 록키호러픽처쇼에 대해 쓴 글이 생각나서 도서관을 뒤져보니 있더군요. 낼름 집에 가지고 와서 읽고 있습니다.
고작 한달 반만 지나면 이 투덜투덜투덜거리는 책이 나온지도 딱 십년이 됩니다 ㅡㅇㅡ;;
'주변에서 살아남기' 부분을 읽고 있는데, 이 부분과 후반부의 '국제화 시대를 버텨내기'부분이 이 책이 가장 낡아져버린(^^;;)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십년 사이에 한국은 세계 문화의 중심부로 정말 많이 다가간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