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12 14:03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5112139085&code=940702
“일터에 노총각이 상당히 많다. 잔업까지 해도 월 170만원 정도 벌이인데, 아침 7시에 나와 잔업하면 저녁 9시에 퇴근하는 생활 탓”
나란 여자, 빚 있는 여자”라고 속으로 자조섞인 농담을 한다. 학자금 대출 2800만원을 6년째 갚고 있는데도 700만원이 남아 있다. 대학 신입생 때 짝사랑하던 선배가 있었지만 등록금을 벌기 위해 휴학하고 ‘알바전선’에 뛰어들면서 이내 잊혀졌다
OECD국가중 자살률도 최고라죠. 여성 노인 중년남성 등등 사실상 전세대가 자살률이 급등 거의 순위권을 다투고 있습니다.
10년새에 이렇게 늘었다고 하니 아무래도 IMF이후 서민들의 삶이 팍팍해졌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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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 자살하면 그때서야 언론에 떠들어댈뿐 우리 이웃들이 죽어가는데도 관심도 없어요.
거기다가 출산률까지 저하되고 있죠.
결국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자살을 하고 있는셈이네요. 애도 안낳고(사실 못낳고) 그러면 대한민국이 사라지는거죠.
그러면 부자들도 살기 힘들텐데...미련한 부자들은 여전히 국민들 등골 빼먹고 있고, 서민들이 할 수 있는건 대를 끊음으로써 사회에 복수하는것 뿐.
그래서 연예인들한테 악플다는지도 모르겠어요.
천박하다니 딴따라라고 해도 연애도 하고 결혼도 애도 낳아서 기를 수 있는 특권층이니까요.
북한은 못먹어서 죽어가고 우리는 스스로 목숨 끊어서 죽어가고 참 슬프네요.
2011.05.1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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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3 03:01
2011.05.13 03:02
동감입니다. 그래도 최근에는 이런 비참한 현실을 공개적으로 얘기하는 분위기라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에는 어려운 서민계층들이 난 중산층이라고 스스로를 속이거나 아니면 아예 이런 상황을 자각도 하지 못했는데 이제 그런 분위기가 서서히 바뀌는것 같아서요. 어쨌든 당사자들이 스스로 인지하지 않는다면 해결책도 없는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