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12 23:54
저는 어렸을 적부터 엄청난 구내염의 소유자였어요! 입병이라고도 하죠!
우물처럼 패이기도 하고, 두드러기처럼 자그마한 것들이 다닥다닥 나고
바르고 춤을 추게 한다는 요오드 용액의 알보칠 역시 빨리 낫는데 도움을 줄 뿐이었지요;;;;
하루라도 입에 입병이 없다면 럭키데이-☆ 하며 기분좋아했던 저는,
저의 아버지도 구내염을 달고 사시는 분이었기에
나도 체질인거라 어쩔 수 없으니 평생 앓고 살아야 하는 구나 하고 체념하며 살고 있었어요.
그러던중!!!
0000 00라는 비타민과 함께 0관0 홍삼정환을 아침, 저녁으로 챙겨먹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떨어진 체력 보강!!을 위하여 섭취했던 약이!!!!
1년 동안 꾸준히 먹으면서 제 입병을 앗아갔습니다!!! 우허허허허허허
많이많이: ) 엄청나게! 행복해요-
그렇게 챙겨먹은지 2년, 입병 안난지 거의 1년이 되어가는 지금!
저와 같은 분들에게 광명을 나누고 싶어서 글 올립니당! (약팔이 아니예요 흑흑)
사실, 등업하고 눈팅한지도 꽤 오래 되었는데 첫글을 무엇으로 쓸까 항상 고민이었어요,
(댓글은 달았었지만요^^;;)
듀나분들께 좀 도움되는 글이었으면- 해서 이 글로 첫 장식 해봅니다!
섭취한 두 종류의 약중 구내염 치료에 결정적인 약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ㅠ_ㅠ
하지만! 저처럼 입술을 뜯어내고 싶을 만큼, 입병의 자리에 힘주면 그 조그만 구멍들 사이로 피가 흐르는;;;;; (호곡) 정도의
고통스러운 구내염자 분들에게 두 종류의 약을 시도해보시라! 하는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잇힝)
2011.05.13 00:07
2011.05.13 00:10
2011.05.13 00:41
2011.05.13 01:26
2011.05.13 01:28
2011.05.13 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