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나 결혼의 조건들

2011.05.13 17:47

catgotmy 조회 수:1392

아마 자신감이 가장 중요할것 같아요.

근거가 너무 없어 보이는데 허세 부리는것 말고,

근거가 약간이라도 보이는 자신감 말이죠.

 


주변에 그런 남자가 한명 있죠.

마이너스 통장에 (본인은 빚도 자산이다 라고 하는)

직장도 불안해요.

하지만 외모는 괜찮은 편이고, 옷도 잘입고, 사교성이 좋아서 말을 잘합니다.

자존심이 강한 편이라 약한 소리도 거의 안하죠.

 


연애는 항상 해왔고, 결혼도 저런 상태에서 갔습니다. 여자쪽은 어느정도 안정적인 직장이 있고..

아마 결혼을 한 상대여자도 말을 잘하고 자신감이 있고, 약한 소리안하고, 같이 있으면 괜찮으니

결혼해도 괜찮다고 생각했겠죠. 앞일은 알수 없으나...

 


아무튼 결혼은 그렇다치고

연애에서는 자신감이 꽤 중요한것 같습니다. 말을 잘하는것두요.

말을 잘한다는게 꼭 옳은 소리를 한다기보다

말하고 있을때 즐거워진다거나 뭐 그런거겠죠

 


후천적인 노력으로 할수있는 부분인데,

그런쪽으로 별로 관심없는 사람도 많죠.

아마 그런 사람들이 연애에서 꽤 밀려나있지 않을까 싶네요.


같이 밥을 먹는다거나 얘기를 한다거나 할때

매력적인 사람으로 보이는게 쉬운 일은 아닌듯합니다.

 


 


줄게 이 노래 밖에 없다면서 찌질대는? 남자는 싫어하는듯 합니다.

 

차라리 누난 너무 예뻐라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60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616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6228
61 오늘 '뿌리깊은 나무'를 말해주는 노래. [2] 자본주의의돼지 2011.11.03 1831
60 이런 피부 알러지의 원인은 뭘로 봐야 할까요? [2] zaru 2011.10.27 1540
59 여러분은 이돈 어떻게 수중에 넣고 가던 길을 갈까요 [11] 가끔영화 2011.10.08 2720
58 군인 월급 어떻게 생각하세요? [7] 자흐디 2011.10.04 2025
57 [바낭]생명의 댓가... [3] kinema1995 2011.09.20 1188
56 운전면허취득 간소화 이후 도로주행 보신 분?? [5] 비밀목욕형사 2011.09.07 1862
55 나는 무서운 여자와 결혼했다 [4] 남자간호사 2011.08.29 3717
54 에일리언 비키니 두 줄 평 [3] 오키미키 2011.08.25 1796
53 오후의 쓸데없는 잡담 [2] 知泉 2011.08.11 1072
52 심수창 선수 드디어 승리! [21] 달빛처럼 2011.08.09 2525
51 동아일보라서 괜찮아? - 북한 찬양기사 [3] soboo 2011.08.04 1419
50 [바낭] 2015년부터 '스마트 교육'이 도입된다고... [12] 로이배티 2011.08.01 2026
49 [자동재생] 이거 다 먹을 수 있는 분?ㅎ [3] 자본주의의돼지 2011.07.23 1627
48 오늘의 저녁 메뉴는 이걸로 정했답니다 [4] miho 2011.07.05 2187
47 [의료사고뉴스] "배우 故 박주아, 그녀는 왜 죽어야 했나" (기사제목) [2] EEH86 2011.07.04 2563
46 세가지 [3] 가끔영화 2011.06.30 1104
45 [WWDC] 앱등이 간증의 시간 [3] Cocoon 2011.06.07 2004
44 살면서 지른 책중.. 가장 고가의 책.. [6] 제주감귤 2011.05.15 3031
» 연애나 결혼의 조건들 [3] catgotmy 2011.05.13 1392
42 맥북 프로 vs 아이맥 vs 다 집어치워... 결정을 도와주세요 [9] 오늘은테레비 2011.05.09 473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