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일부 가정에만 해당되는게 아니라 전반적으로 서구는 애정결핍이 만연되어 있는 풍속이라고 하는데....

 그것이 일찍 독립하고 이성을 만나고 짝짓기를 하는 방향으로 나가는 동력으로 작용된다고 하더군요.


 가족에게서 결핍되는 애정을 이성(동성) 연인에게서 충족하고자 하는 열망은 물이 낮은 곳으로 흐르는 자연의 이치와도 같은 것인지도요.

 

 부족하면 채워야죠. 누구나 보통은 부족하고 결핍되어 있는 편이니 그것을 채우고 있지 못하는(연애를 못하는) 사람을 측은하게 보는건

 어쩌면 제 각각의 기준으로 세상을 보는 탓일테죠.


 부족하지도 결핍되지도 않는데 억지로 채우면 탈이 나거나 소화불량일 뿐일테구요.


 또 그렇게 채우는게 꼭 이성친구일 필요는 없죠.  성정체성에 따라 동성친구(연인)이어도 되고, 섹스를 동반하지 않은 우정만으로도 충만해질 수 있는

 사람도 있을 수도 있고


 제 친구중 하나는 사람관계에 일찌감치 신물이 나버린 케이스라 ....다른데서 많이 채우더군요. 


 그게 문화적인 것일 수도 있고 개나 고양이가 될 수도 있고 디아블로3가 될 수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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