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16 22:04
제가 병원에 다닐때 처방전을 약으로 안바꾸고 대충 때웠을 땐 늘 의사가 이번에 약 잘먹었냐고 물어보네요. 약을 잘 먹었을땐 안묻거든요. 괜시리 뜨끔한데 말이죠. 뭐 굳이 싫어서 안먹는건 아니고 어쩌다보면 안먹게 될때가 있는데.. 여하튼..
이런 연유와 기타 사정등으로 처방전을 받고 약국에서 약을 안사고 그냥 약을 안먹은적이 몇번 있는데요. 근데 특정기관 같은데서 알려고 맘먹으면, 내가 그 처방전을 약으로 바꿨는지 안바꿨는지 추적 할 수있는 지가 궁금해서요.
더 부연해보자면, 내가 병원가서 처방전만 받고 그 처방전으로 약을 안 받았는지 알아낼수 있는가, 현금으로 샀든 카드로 샀든지 말입니다. 의료 보험 체계를 통해서 일련의 과정들이 다 추적이 가능 한가요?
2011.05.17 0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