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media.daum.net/baseball/news/breaking/view.html?cateid=1028&newsid=20110517135642526&p=SpoChosun&RIGHT_SPORTS=R6

 

기사 원문은 스포츠조선입니다.

 

뭐 모든 신문 기사가 대단한 뉴스가치가 있거나 심층적인 분석결과를 전달할 수는 없는 거지만... 전 이 기사 보면서 뭘 이렇게 길게 썼나 했습니다. 딱 네 글자로 줄일 수 있는 기사 같아서요... "잘하니까."

 

원래 잘하는 FA 에게는 국내 구단은 물론이고 해외 구단도 눈독을 들이잖아요? 오히려 눈독을 안들이는게 뉴스감이죠. 이대호에 유독 군침을 흘린다면 뭔가 더 특별한 이유.. 예를 들면 올해 연봉이 말도 안되게 싸서 FA 보상금이 껌값밖에 안된다거나(상무에서 FA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면 재미있겠네요 ㅋㅋ) 하는 특이한 이유가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기사를 보게되는데... 제 기대치가 너무 높은지... 이걸 낚시라고 느끼면 너무 까칠한 걸까요? 하다못해 어떤 구단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는지라도 한 줄 들어갔다면 좀 뉴스가치가 있었을텐데 말이죠. 아니면 기사의 주요 내용이 이대호의 작년 및 올해 성적이 좋다는 거니까 "FA 앞둔 이대호 보란듯이 맹활약" 이렇게 뽑히는게 맞지 않나 싶기도 하고...

 

p.s. "다음"에서는 이 기사를 주요 뉴스로 걸면서 "FA 이대호에 韓日 군침..그 이유" 라는 제목을 달았는데, 본문에 일본이라는 말이 한 번도 안나옵니다. ㅡㅡ;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73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24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816
100288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점심엔 바낭 [12] 러브귤 2011.05.17 1968
100287 러브호텔 단상(19금 일지도..) [25] 오늘은 익명 2011.05.17 5983
100286 자삭 [7] 그리스인죠스바 2011.05.17 1695
100285 식사 맛있게 드셨나요? [8] Nanda 2011.05.17 1472
100284 고양이와 올빼미가 싸우는 동영상 [6] 사과식초 2011.05.17 2406
100283 영화관 같은 꿈꾸기 catgotmy 2011.05.17 1039
100282 아이를 연애를 신앙을 / 겪어보지 않으면 몰라요.. [4] 도야지 2011.05.17 2491
100281 소소한 말장난 개그 모음. [14] 남자간호사 2011.05.17 16147
100280 사랑을 카피하다-존대말과 반말 사이 [1] ally 2011.05.17 1752
100279 [쿠폰벼룩] 코엑스 옆 더 플레어 칵테일 쿠폰 가라 2011.05.17 1264
100278 임재범의 맹장 수술과 나는 가수다, 부활의 소나기, 무슬림 기사 하나, 고속도로에 버리고 싶은 상사 등등. [14] mithrandir 2011.05.17 3877
100277 모텔2 [11] 가끔영화 2011.05.17 3601
100276 [기사펌]웃자고 올리는 글입니다 [11] 라인하르트백작 2011.05.17 2612
100275 (바낭/19금 아니어요) 러브호텔과 러브 [6] 숲으로 2011.05.17 2742
100274 시티헌터 제작발표회, 하라 위주로.. [5] @이선 2011.05.17 3705
» FA 이대호에 군침 흘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 이런 기사 보고 허무해하면 너무 까칠한걸까... DH 2011.05.17 1063
100272 한솥 치킨 마요 먹고 배불러서 쓰는 바낭 [12] 유니스 2011.05.17 3179
100271 듀구) 고양이랑 어떻게 해야 재미있게 놀아줄 수 있나요? [18] 비밀의 청춘 2011.05.17 2428
100270 남은 찬밥 활용법이 있을까요? [18] gomorrah 2011.05.17 2564
100269 시스타 19의 Ma Boy는 라이브가 더 좋네요. [12] @이선 2011.05.17 201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