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심해에 있던 생물이 말야... 

갑자기 바다위로 끌려 나오면, 수압 차이 때문에 내장이니 눈알이 튀어나온대.


여: 알아요. 그래서 다이버들도 천천히 조정해 가며 떠오르잖아요.


남: 그치.

나도 있지. 터지지 않게... 천천히 올라와 볼려고.


남: 하다씨는 괜찮겠어? 


여: 뭐가요?


남: 나 말야. 앞으로 하다씨를 엄청 좋아해 버릴거라구.

그래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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