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프랜차이즈 등등 잡담 몇가지

1. 담배

담배를 피울때 재와 꽁초등 흡연시 발생하는 모든 쓰레기를 수거하게 강제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 벌금을 메기면 흡연율이 확 줄을겁니다.

한갑에 만원하는것보다,
길에 침 못뱉고 재 못털게 하는게 효과가 좋을 거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본 어느 책에서
안전벨트를 매는 캠페인 중 유일하게 효과를 본게
"(벨트를) 매든가, 벌금을 내든가" 래요.

"피우지 말든가, 벌금을 내든가"?

"(침을) 뱉지 말든가, 벌금을 내든가"?

2. 프랜차이즈

노하우와 마케팅 등의 초보자에게 쉽게 창업을 하게 해준다는 장점도 있죠.

각종 불리한 계약은 둘째로 해도 가입할려면 돈이 많이 들어요.

뭐니뭐해도 우리나라는 자영업자가너무 많습니다.
그러니 영업력있다는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왕이죠.

자영업자 좀 해보니, 월급쟁이만한게 없습니다.

(월급쟁이 오년, 자영업자  일년의 결론이에요)

**베네는 좀;;;; 이미 사장은 망고식스로 갈아타고 나갈준비하는것 같던데
(어마어마하게 증식한다고 동종업자들은 바*(벌레)베네로 불러요)

3. 47세의 독신 여성의 자살

오늘 아침 뉴스에 47세  독신 여성의 자살이 나왔습니다.

해직 후 프리랜서로 연연하다가 몇달 전부턴 그것도 힘들어서

월세도 못내고 있다가 유일한 가족인 동생이 연락이 안되서 열쇠를 뜯고 들어가보니....

동생도 형편이 좋은 편이 아니라서 장례를 못치를 지도 모른답니다.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재취업이 정말 힘이 듭니다.

30의 제가 그랬으니, 47세는 더 그랬겠죠.

뉴스 보면서

울컥했습니다.

세금 좀 더 내더라도, 저럴때 도와줄수 있는 나라가 됐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