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치즈 인더 트랩>으로 빠져봅시다. 링크


유정이 (약간이나마) 당하는 모습이 나와서 행복합니다. 유정 맘대로 되지 않아서 좋습니다. 유정이 설이의 눈치를 보는 것을 보는 것이 진짜진짜 좋습니다. 오늘 화에만 두번 넘게 설이의 사정을 살피는 유정의 모습이 보이더이다. 로맨스의 클리셰처럼 나왔을 장면들이 비틀어져서 반대로 설이의 경계심이 드러나는 모습으로 패러디된 모습이 나와서 기뻤습니다. 작가님의 내공입니다. 설이의 본능적 경계심을 보고 충격받고 상심한 유정의 모습에 저는 햄볶습니다. 그렇게 홍설과 유정은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갔군요!


백인호가 유정한테 초를 치기위해서 설이에게 힌트를 주는 모습이 좋습니다.


이상 유정이 망하길 적극 바라면서도 유정과 설이의 로맨스는 그것대로 챙기고 있는 치즈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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