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21 00:33
슈스케2도 본방을 봤지만...
이상하게 전 위대한 탄생이 첫방송을 할때부터 애정을 갖고 있었습니다.
남들이 슈스케 아류니,방송이 후지니,애들이 하나도 매력이 없느니 해도...전 좋았어요.
연출 후진거는 어쩔수 없었지만 맨티들 맨토들에게 다 이상한 애착이 있었거든요.
김빠진 콜라같은 위탄도 상승세를 타던 때가 있었죠.
맨토스쿨까지 진행하는 과정은 정말 그랬어요.
여전히 폄하하는 무리들이 많았지만,참가자들이 추려지면서 점점 스타일도 드러나고,실력의 변화도 있었고,제작진들도 각성해서 연출이 점점 좋아졌죠.
맨토들의 독설들도 재밌었구요.
당시엔 맨토들의 멘트가 지나치게 공격적이고 강요적이라서 그 압박된 분위기가 불편하다는 사람도 있을정도였죠.
제가 생각했을때 저의 피크는 24명이 듀엣미션을 할때였어요.
마이클잭슨의 빌리진,댄싱퀸,투에니원의 노래를 함께 부르던 미션이요.
편곡도 굉장히 세련되었었고,출연자들도 참 잘하지 않았었나요?
물론 프로그램적으로 일반적인 판단에서 이 프로그램의 정점은 김태원의 맨토스쿨이 방영했던 그날이었을겁니다.
갑자기 호평들이 쏟아졌던 날이었죠.이문세도 그렇고 그런 오디션프로그램들의 틈바구니속에서 이 프로그램을 무시했었는데 사과한다.는 이상한 사과맨트를 하기도 했었고..
그런데 지금 맥이 탁 풀려버린 이 분위기는 김태원이 만든 드라마와 그 열열한 지지자들의 승리도 한몫한것 같아서 좋게 보이지가 않네요.ㅜ.ㅜ
물론 생방송무대는 그것으로 풀이하기엔 좀 총체적 난국이지만 어쨌든 그냥 김태원과 그 제자들과 그 지원세력들이 괜히 얄미워요...ㅜ.ㅜ
아무튼 그래도 생방송 무대전까지 위탄은 참 재밌었는데..아....이 분위기로 2시즌을 제대로 할런지 모르겠어요.
일단 과연 몇명의 맨토들이 다시 한다고 할까..이은미씨나 방시혁씨는 안할것 같아요;
2011.05.21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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