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같다면'이 김장훈 원곡이 아닌데 말입니다.

2011.05.22 20:55

SnY 조회 수:4637

이 노래가 주목을 받은 김에 김장훈이 조금이라도 언급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95년에 박상태라는 분이 앨범에 이미 넣었었죠. 박주연씨가 작사하신 명곡인데 묻혔죠.
90년대라 묘하게 토이 느낌도 나고 그렇습니다. 김연우가 새앨범에서 담담하고 깔끔하게 불러서 넣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워우워예이예 이런거 다 빼고요.

이 게시물을

토토랑

2011.05.22 20:57

김장훈 버전보다 원곡이 더 좋아요. 김장훈이 노래 다 망쳐놓았다고 항상 생각해요.

댓글
SnY

2011.05.22 20:59

저번주에 8단고음 언급하면서 자료화면으로 나온 콘서트 장면을 보고 기함하게 만들더군요.

댓글
허리우드

2011.05.22 21:01

김장훈씨 리메이크곡들이 다 원곡이 좋아요. 뭐 여타 가수들도 다 좋은노래들만 리메이크하긴 하지만.....리메이크가 원곡보다 좋은 경우는 드문 것 같기도 하네요

댓글
시러

2011.05.22 21:01

김장훈이 망쳐놨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묻혀질뻔한 노래를 김장훈이 살려냈다고 할 수도..

댓글
시러

2011.05.22 21:14

윤항기 작사작곡 아닌가요? (근데 왜 여기서 여러분 얘기를... 하시나 했는데 원곡 얘기 때문이군요.)

댓글
sugarcube

2011.05.22 21:31

저 이 노래 정말 좋아했어요. 다들 잘 모르는 곡이라 더 애착있었는데.
김장훈이 리메이크 했을때 원곡이 너무 그리워지더라구요.
이쁜 노랜데.. 여튼 김연우가 다시 불러주면 너무 좋을꺼 같아요.

댓글
소풍

2011.05.22 22:05

원곡이 따로 있다는건 처음 알았는데
뭔가 좀 심심한 느낌이네요.
나가수 관련발언때문에 최근 인터넷 여기저기서 김장훈 노래하는걸 두고
설왕설래 하는걸 꽤 봤는데 그냥 좀 안타까워요.
김장훈의 목소리만이 줄 수있는
유니크한 매력이란게 분명 존재하는데...
개인적으론 김장훈 버전이 훨씬 더 맘에 듭니다.

댓글
회색오리

2011.05.22 22:29

전 김장훈 버전이 더 나은데요.
특히 '나와 같다면' 가사 처리가 이 버전은 갑자기 면에서 확 내려 버리는게, 너무 갑갑하네요.
김장훈처럼 그냥 막 질러 버리는게 더 나은 표현 같습니다.

댓글
가리수

2011.05.22 22:38

김장훈 버젼이 훨 낫네요. 김장훈 음색과 곡의 분위기가 더 잘어울려요.

댓글
로이배티

2011.05.22 23:03

전 김장훈 버전도 좋아하지만, 굳이 망친 범인을 지목하자면 김현철을 먼저 공격해야겠지요. 김장훈이야 시킨 대로 부른 죄 밖에. ^^; 그나저나 이 곡 오랜만에 원래 주인 버전으로 들어보니 참 힘들게 부른다는 느낌이(...)

댓글
난데없이낙타를

2011.05.23 01:11

이 노래 정말 좋아했어요 ㅎㅎ 저도 박상태씨가 부른 원곡이 나왔을 때 많이 좋아하고 많이 들어서 김장훈씨가 부른 것보다 원곡이 더 좋아요.
아 정말 옛생각나네요 ㅎ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06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62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538
126346	생산성, 걸스로봇, 모스리님 댓글을 읽고 느낀 감상 [20]	겨자	2018.10.24	471125
126345	나를 불쾌하게 만드는 사람 - 장정일 [8]	DJUNA	2015.03.12	269811
126344	코난 오브라이언이 좋을 때 읽으면 더 좋아지는 포스팅. [21]	lonegunman	2014.07.20	189506
126343	서울대 경제학과 이준구 교수의 글 ㅡ '무상급식은 부자급식이 결코 아니다' [5]	smiles	2011.08.22	158057
126342	남자 브라질리언 왁싱 제모 후기 [19]	감자쥬스	2012.07.31	147443
126341	[듀나인] 남성 마사지사에게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9]	익명7	2011.02.03	106195
126340	이것은 공무원이었던 어느 남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11]	책들의풍경	2015.03.12	89310
126339	2018 Producers Guild Awards Winners [1]	조성용	2018.01.21	76354
126338	골든타임 작가의 이성민 디스. [38]	자본주의의돼지	2012.11.13	72976
126337	[공지] 개편관련 설문조사(1) 에 참여 바랍니다. (종료) [20]	룽게	2014.08.03	71725
126336	[듀9] 이 여성분의 가방은 뭐죠? ;; [9]	그러므로	2011.03.21	69794
126335	[공지] 게시판 문제 신고 게시물 [58]	DJUNA	2013.06.05	69118
126334	[공지] 벌점 누적 제도의 문제점과 대안 [45]	DJUNA	2014.08.01	62762
126333	고현정씨 시집살이 사진... [13]	재생불가	2010.10.20	62449
126332	[19금] 정사신 예쁜 영화 추천부탁드려요.. [34]	닉네임고민중	2011.06.21	53653
126331	스펠링으로 치는 장난, 말장난 등을 영어로 뭐라고 하면 되나요? [6]	nishi	2010.06.25	50868
126330	염정아가 노출을 안 하는 이유 [15]	감자쥬스	2011.05.29	49916
126329	요즘 들은 노래(에스파, 스펙터, 개인적 추천) [1]	예상수	2021.10.06	49823
126328	[공지] 자코 반 도마엘 연출 [키스 앤 크라이] 듀나 게시판 회원 20% 할인 (3/6-9, LG아트센터) 동영상 추가. [1]	DJUNA	2014.02.12	49506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끝 페이지

쓰기

태그

댓글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