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01 02:39
집에서 컴퓨터를 사용한지 십수년이 됐지만 포맷을 두 번인가 해봤습니다
쓰다가 고장나서 지금 쓰는 본체를 새로 구입한지가 3년쯤 됐고 모니터도 곧 10년 되겠네요
고작해야 블로그나 인터넷서핑을 이용하고 메모장에 낙서하거나 윈앰프로 노래나 듣는 정도라서
별 탈없이 잘 썼는데 최근 들어 처리 속도가 느려지고 소리도 시끄러워서 본체 청소도 하고 c드라이브를 정리하려구요
그동안 c에 저장했던 자료를 다른 드라이브로 옮기려는데 용량이 겁내 많네요
이참에 외장하드도 구입해서 하드전체를 포맷해버릴까 궁리중입니다
사진파일이 뭐가 이리 많나 정리하는데 대부분이 음식사진, 꽃사진, 여행사진이네요
저렴한 똑딱이라 화질도 별로고 흔들림도 많은데 그냥 맘에 들었던 순간 몇 장 골라봤어요
여하등그루 야밤에 심심풀이 땅콩입니다
울산 방어진의 아침
순천만에서 일몰
통영에서 하루 자고 시락국 먹으러 가던 길
장성 축령산 치유의 숲
신자도 아니지만 항상 벽돌을 쓰다듬게 되는 전동성당
어느 계절에 가더라도 이런 모습일 것 같은 해운대
일산호수공원에서 파워워킹 하면서
벌써 6,7년 지난 옛날 모습인데 아직도 맘에 드는 사진
내 비록 하얗게 타버리지 못했지만 산산이 부서지지 않았지만
이맘때면 활짝 피는 작약
제일 좋아하는 꽃입니다
볼 때마다 신기한 키위장미
한동안 푹 빠졌던 군산 복성루의 짬뽕
치킨이 생각날 땐 구일산 멕시칸치킨
잘 먹지도 않으면서 기운이 없다 싶으면 외치는 장어구이
한겨울 주문진에서 처음 먹었던 물곰탕(꼼치국)
최근에 가장 맛있게 먹었던 제천의 약초비빔밥
그나저나 윈도우씨디가 어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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