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측에서 강력하게 부정하지 못하고 있더군요.


 "금일 북한 국방위 대변인인 조선중앙통신과의 대담 형식으로 발표한 내용은 우리의 진의를 왜곡한 일방적 주장"

 이것이 오늘 남측의 공식발표였는데,  강하게 부정하려면 '날조', '거짓말'이라는 표현을 썼었겠죠.


 즉, 오늘 북한의 폭로에 대해서는 양비론적 관점으로 볼 필요가 없습니다.

 북한의 폭로가 거의 사실이라는거죠.


 그리고 설령 사실이라고 해도 왜 강력하게 부정하지 못할까요?

 아마도 중국이 사실상 북한의 홈그라운드(중국 정보부나 군부가 누구의 뒤를 더 봐줄까요?) 라는 점에서 비밀접촉시 회담내용이 도청+녹음 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일겁니다. 강력하게 부인하고 날조 운운했다가는 바로 북에서 증거 들이밀면 더 개망신 당할테고....


 여하간 정권말기 레임덕을 벗어나보기 위한 짓이라고 전 정권의 남북정상회담을 비난하던 애들이 참....어휴....

 

 천안함사건에 대해서 억지로라도 믿어줄까 했던 사람들 체면좀 생각해서라도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선을 넘었네요 이 정권은....

 대체 정체가 뭐죠? 그냥 바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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