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01 23:22
"플루토"<-제니:이희진이 하는 식당-는 도대체 어디일까요?세트 촬영은 아닌 것 같고..제가 사는 홍대에 그 비슷해보이는 데가 보이긴 하는데..진짜 함 가고 싶어요..키친 형태의 식당 너무 좋아라해서..
*사랑하는 사람때문에 심장이 뽀개질 정도로 아팠던 것도 참 오래 지나서..씁쓸하더군요..오늘 마지막 장면을 보고 난 후.
*홍자매는 어쩜 그리 사랑의 흐름을 잘도 알까요?어찌보면 되게 유치했을 독고진의 짝사랑과 그에 따른 구애정의 변화를 자석으로 끝내주게 설명하는 것도 모자라 사랑때문에 아파서 등장인물들이 내뱉는 대사하나하나가 오늘따라 알알이 박히더군요..
*회가 지나갈 수록 더욱 일관성있는 캐릭터가 살아있는 로코물이라..홍자매 글솜씨는 최고에요..
- 저도요, 심장이 뽀개질 정도로 아팠던 건 진짜 기억이 가물한데요?
그래도 예전엔 좋아하던 오빠가 숟가락 위 밥풀에 보이고 그랬는데..아 심난하네요.ㅋ
- 그쵸? 정말 잘 읽어내요. 이렇게 하면 두근두근 설레일거라는걸 너무 잘 알아요. 오늘 와인먹고 주정부리는 에피도 진짜 얼마나 가슴이 찢어지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