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13 11:11
0.
오늘의 외부 움짤.
1.
2MB는 자신의 이번 라디오 연설에서 선택한 단어들이 얼마나 조롱감인지 진짜로 모르는 걸까요. 옆에서 아무도 그걸 안 가르쳐주었나요.
2.
드디어 슈퍼에이트 시사회가 내일! 기대 팍팍하고 있습니다. 사실 구니스 정도만 되어도 만족하는데, 그보다는 더 나은 영화일 거라고 믿습니다. PG-13의 본때를 보여줘! (개인적으로 구니스가 그리 좋은 영화라고 생각은 안 합니다.)
3.
일 때문에 채만식의 염마를 다시 읽고 있습니다. 전자책으로 나오니 도서관에 갈 필요가 없어서 좋네요.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이야기는 재미가 없고 남자 캐릭터는 매력이 참 없습니다. 아마 제가 당시 남자들의 말투를 지독하게 싫어하는 것도 이유가 될 겁니다. 한국어에 녹아있는 계급의식이 영어에 녹아있는 계급의식보다 더 신경쓰이는 건 단지 제가 한국어를 쓰는 사람이기 때문일까요? 그것뿐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4.
도그파이트라는 아이패드 게임을 받았습니다. 솝위드 카멜 전투기를 타고 하늘을 날 수 있습니다. 아마 레드 바론과 공중전도 할 수 있나 봅니다. 아직 전 트레이닝 단계라 고리나 통과하고 있습니다만. 전 공중전 안 하고 대도시 위를 날 수 있는 기능이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레드 바론을 만나면 손이나 한 번 흔들어주고 자기 길을 가고. 어렵겠죠.
5.
클라우디아 뮬러양 예쁩니다. 그런데 이 아가씨가 뮬러라는 이름을 가진 한국인이라는 게 참 신기합니다. 세월이 지나면 다양한 국적 이름을 가진 한국인들을 여기저기에서 더 많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6.
오늘의 자작 움짤.
2011.06.1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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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3 14:08
딴 소리인데 오늘 풍산개 시사라는데 가시나요 그냥 궁금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