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필버그 제작의 슈퍼8이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여름 블록버스터 시즌 기간을 고려하면 3천 7백만불 수입이 높다고 할 순 없지만

5천만불짜리 중급 규모의 영화라 다음주면 무난히 제작비 회수가 가능할걸로 보입니다. 스필버그 제작이니 알뜰하게 투자한것이죠.

엑스맨 퍼스트클래스는 50프로 이상 급감하였지만 다행이 1억불 고지에 있고 최종 수입은 지아이조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리즈 중 최악의 성적이긴 한데 해외 수입이 좋다면 지아이조처럼 후속편이 제작될지도요. 다음주가 관건이에요. 원래 둘째주에는 50프로 정도

떨어지길 마련이니.

 

성인 코미디 행오버2는 전작만큼은 벌것같습니다. 하락률이 크지 않아요. 틈새시장 잘 노렸군요. 쿵푸팬더2도 애니메이션이라 그런지

하락률이 크지 않아 제작비 회수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월드 박스오피스가 좋은 작품이니 북미에서 제작비만 회수한다면 비디오 시장에서나마

3편 제작까진 갈 수 있을것같습니다. 캐리비안의 해적도 제작비 근처까진 갈 것 같긴 한데 시리즈 중에서 총 흥행수입은 꼴찌를 차지할 것 같네요.

이 작품도 해외 수입이 워낙 좋아서 후속편을 만들 가능성이 높은데 다음엔 제작비 좀 적당히 들이는 게 좋을듯. 2억불 넘으면 행복할 마당인데

아직도 갈 길이 머니...

 

우디 알렌의 미드나잇 인 파리는 우디 알렌 영화임에도 엄청 선전하고 있습니다. 개봉관이 1000개도 안 되는데 개봉관이 그 두배 이상

되는 Judy Moody and the NOT Bummer Summer랑 수입이 엇비슷합니다. 현재 제작비의 절반을 벌었는데 이러다 우디 알렌 영화 최고 기록인

한나와 그 자매들을 깨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환율 이런거 다 무시하고 드러난 수입상으로만 쟀을 때 우디 알렌 영화 흥행 베스트3은

한나와 그 자매들, 맨하탄,애니홀인데 세영화 다 비슷비슷합니다.

 

토르와 분노의 질주5의 뒷심 발휘는 무섭군요. 특히 토르는 제작비 회수도 불가능해보였던 영화였는데 제작비 회수는 물론 흑자를 내고 있습니다.

나탈리 포트만 나오는 영화가 3편 연달아 박스오피스에서 선전하는 것도 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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