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15 15:38
<산탄총을 든 부랑자>
<그라인드하우스>의 가짜 예고편에 들어있던 작품인데 장편 영화로
나왔습니다. 룻거 하우어 주연이네요.
<그라인드하우스> 때의 가짜 예고편입니다.
룻거 하우어가 주인공인 부랑자 역으로 출연하는 본 예고편.
<고삐 풀린 언니들 : 마셰티 영화의 모든 것>
이 다큐멘터리는 호주에서 만든 그라인드하우스 영화에 관한 다큐멘터리인 모양인데,
이런 영화들이 의외로 재미있더라고요. 저번에 부천에서 상영했던 호주 B급 영화에 대한
다큐멘터리도 재미있었지요.
<비스트 스토커 2 : 증인 두 번째 이야기>
임초현 감독의 연출력과 성과는 이미 증명된 바 있고,
두 번째 영화도 기대해볼 만 합니다.
<수퍼>
엘렌 페이지! 혹시라도 올해 부천에 온다면...
<닌자 키드>
무려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닌자 영화가,
그것도 패밀리 섹션에!
그리고
<붉은 모란> 시리즈, 나카가와 노부오 감독의
<헌병과 유령>, <독부 다카하시 이야기> 또한
기대작입니다. 경쟁 부문의 영화들이 신통치 않더라도
고전을 건지는 기분으로 가면 되겠군요.
나카가와 히데오 감독은 <망령의 괴묘저택> 같은 일본 고전 호러영화
(우리나라의 고양이 나오는 옛 공포영화는 모두 이 영화의 설정을
베낀 겁니다)는 물론 <지옥>이라는 아주 이상한 영화를 만든 문제 감독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