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19 22:11
1.아직 확정된게 아니라, 잠시 닉 바꿨습니다.(근데 조금 맘에 드네요... 그냥 이걸로 쭉 가볼까.-_-;;)
제주도에 가서 살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아직 확정된건 전혀 아닌데, 일단 가능성이 생겼어요.
예전에 그냥 관광객으로서 제주도에 살면 좋겠다 한 적은 있는데 실제로 어떤지는 전혀 몰라서요.
가서 살게 되어도 평생 살기 보다는 일단 3~5년정도 살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갔다 눌러앉을 수도 있는거겠지만요)
혹시 제주도에 살고 계시거나, 산 경험이 있으신 분 계시면 장단점이나, 조언좀 들을 수 있을까 싶어서 질문 올립니다.
현재 제일 걱정되는 것은 집이랑 태풍, 그리고 외지인이 들어가서 살기에 어떤지 궁금해요.
혹시나 참고로 젊은 부부+어린아이 한명으로 이루어진 가족입니다.
2.사용처를 지정받은 돈이 생겼습니다.
'결혼 기념일도 있고 하니 꼭 나가서 비씨고 맛있는것을 사먹으라'는 지정인데요.
그래서 그렇게 쓰기로 했어요.
문제는, 우선 저희가 데이트 할 때도 맛집을 딱히 찾으러 다닌 적이 없어 일단 아는곳이 현저히 적고요, 둘째는 이제 걸음마 하는 애가 딸려 있다는 겁니다;
좀 너무 분위기 있고 조용한 곳은 민폐가 될것 같아 가기 어려울듯 합니다.
그래서 조건은
1. 맛있을 것.(장르는 별로 가리지 않으나 과하게 맵지만 않으면 됩니다.)
2. 가격대는 너무 저렴한곳 보다 중간~어느정도 높아도 좋습니다.
3.어린아이(아기에 가까운)를 동반해 가도 되는 곳.
4.장소는 서울
입니다.
나름 검색을 좀 해봤으나, 3번 조건에 걸리거나 그에 대한 정보가 없는 곳이 대부분이고, 워낙 검색실력도 비루하다보니 잘 못찾겠어서 이렇게 듀나인에 기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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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9 23:46
지방이 다 그렇지만 문화적인 측면에서 좀 심심할 수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