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20 09:13
어떻게 생각하세요?
가뜩이나 붐비는 지하철 안에서 무료신문을 잔뜩 들고 사람들 틈에서 비집고 이동하는게,
아무리 그 분들이 내몸을 스치는 시간은 순간에 불과할 지 모르나,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요즘 날이 더워서 다들 부딪히는 것을 꺼리는 마당에,
이런 분들이 행동에 더욱 더 예민해질 수 밖에 없는데...
요즘에는 지하철 칸과 칸 사이 문이 열리고 닫히는 소리가 들릴때마다 깜짝깜짝 놀라곤 해요.
그 분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신경쓰는 제 자신이 이해심 없고 속 좁기만 한거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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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분들은 그게 생업이잖아요.
우리가 이해하고 말고 할 것도 없이..처절한 하루하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