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27 00:39
아주 가까운 지인인 여자가 엄청나게 걱정을 하고 있는 일이 있는데요.
그분이 디카로 혼자 자신의 누드 사진을 몇장 찍어 봤다고 합니다.
그리고나서 컴퓨터에 USB로 연결한 뒤, 그 상태에서 사진을 10여분 정도 감상(?)한 뒤 바로 지웠다고 합니다.
그런데 혹시 컴퓨터에 해킹 바이러스(스파이웨어 같은 것)가 있어서 그 시간 동안 사진 파일이 외부로 유출되지는 않았을까 하는,
엄청난 걱정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만일 그렇다면 엄청난 일이니까요. 누가 인터넷 음란물 사이트에 올리기라도 하면 정말 인생 큰일 날 일이죠.
엄청 후회하고 걱정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혹시 이럴 가능성이 있는지요??
사진을 본 다음날 V3 라이트로 바이러스 검사를 해봤는데 win-adware.shortcut... 뭐 이런 바이러스가 하나 존재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일단 이건 해킹 바이러스는 아니고 광고 바이러스 같은데요.
어쨋든 혹시 유출 가능성이 있나요??
2011.06.27 00:43
2011.06.27 00:44
2011.06.27 00:48
2011.06.27 01:55
2011.06.27 07:32
2011.06.27 07:47
그렇다면 확률적으로 아주아주 낮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하려고만 하면 컴퓨터의 모든 상황을 들여다 볼 수 있는게 해커이긴 하지만
이건 스토커 수준의 해커가 붙어있을 때나 가능한 상황이고.... 걱정 안하셔도 될겁니다.